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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31 PCC Natural Market "Healthy Living Fair" (16)
8월 21일, 22일 이틀간 PCC라는 유기농/co-op (cooperative의 줄임말로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이래요.
2010/06/01 - [시애틀 이야기] - 미국에도 가주생협이 있어요. ← 사진에 COOP이라고 쓰여있죠? 그거에요~!!
※ 저는 유기농을 믿지 않지만, 제가 살고 있는 워싱턴주 안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살 수 있어서 PCC 가요.
한국 생협처럼 출자금 $60이 있고, 한 번 내면 평생회원이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회원을 탈퇴하고 출자금을
다시 돌려받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농산물 생산자 직거래 장터여름에 열리니 거기도 이용하시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살 수 있어요.)

PCC 신문기사라서 링크 겁니다. 관심 있는 분들 클릭하세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9292122425&code=970201

마트에서 유기농 회사 제품을 소개하고, 공짜로 시식하는 품평회? 박람회?가 열렸어요.

                                                  출처: http://www.pccnaturalmarkets.com/

PCC로 장 보러 가는 저는 이 소식을 계산하는 사람한테 듣고 일기장에까지 적어가며 갔다 왔어요.
사실... 일기장에 적지 않으면 잊어버려서 적었어요. ㅠ_ㅠ

이것저것 담으려고 큰 종이가방을 앞에서 나눠주었지만 저는 이미 갖고 왔어요. ㅋㅋㅋ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비닐이 썩으려면 엄청나게 오래 걸린다고 하잖아요.
게다가 이 가방은 캔버스 천이라 그냥 가방처럼 매고 다녀도 된답니다. 같이 들고 다녀요~

사람 많죠? 역시 공짜의 위력이란... ㅋㅋㅋ

시식도 하고, 할인권도 주더라고요.

각종 고기가 지글지글 석쇠에 구워지고 있어요. 풀만 먹인 유기농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등...
이것도 시식할 수 있게 하더라고요. 고기 있는 곳이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

Dave's Killer Bread 비싸지만 정말 맛있어요. 온라인으로 주문도 가능하답니다.
http://www.daveskillerbread.com/order.shtml

종종 와인이나 맥주 시음회도 열려요. 히힛~ 술 좋아하는 저는 조만간 갈 예정이랍니다.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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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31 14:28 신고

    ㅎㅎㅎ
    얏바리 고기 있는 곳에 사람이 젤 많았군요...
    ㅋㅋㅋ 저도 먹고 잡네요. ㅠㅠ
    그래서 옛말에 이런 말도 있잖아요.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 ㅋㅋㅋ

    • 2010.08.31 15:21 신고

      헉-
      저도 공짜 진짜 좋아하는데 나중에 양잿물 마실 듯.. ㅋㅋㅋ
      저기 있는 음식이 다 공짜여서 더 좋았어요~!!
      아무래도 저 대머리 되겠죠? ㅋㅋㅋㅋㅋㅋ

  2. 2010.08.31 15:01 신고

    오래 되서 단어가 가물 가물 한데 ....외국에선 고기상품에 ..유기농에 풀어 놓고 키웠다고 표기 하더군요 ..
    물론 가격은 거의 두 배가 되구요

    한국은 아직도 '한우' 하면 최상품인줄 인식하는데, 실은 죄다 가둬놓고 ㄸ밭에서 키우는 공장육고기 ..한우 ..입니다
    이건 굉장히 큰 차이점입니다 ..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불타는' 님이 부럽씁니다 ^^;;

    • 2010.08.31 15:31 신고

      풀 먹인 소는 grass-fed beef고, 풀어 놓고 키운 소는 free-range beef라고 해요.
      레오님 말씀대로 일반 고기보다 많이 비싸죠.

      헉... 한국도 그렇군요!
      미국도 장난 아니에요.
      책이랑 영상 보다가 얼마나 잔인한지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었어요.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 주부도 아닌 저는 점점 깐깐해지고, 의심만 늘어가요. ㅠㅠ

      부럽긴요~
      저는 레오님 수영실력이랑 일본어 하시는 거 부러운걸요~
      아! 유머감각도 뛰어나시잖아요.
      제가 레오님 댓글 보면서 얼마나 웃는지요. ㅋㅋㅋ

      레오님,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셨으니 유학 생각해보세요~
      제가 오늘 만난 간호사 스승님은 40세에 아가 둘까지 키웠고 간호대학 다녔다고 하시면서 저보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미국 대학은 한국과 달리 나이 상관없이 다니는 경우도 많고요.

      화이팅입니다! ^^

      전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너무 많아요. ㅠ_ㅠ

  3. 2010.09.01 00:21

    우리동네 E Mart 에 장보러 가면 시식 코너가 여기저기 있어요.
    그런데.... 이런 코너만 다니면서 (몇번씩 반복적으로 ) 먹을 것을 집어 먹는 어린 아이가 있는데 - 한 열두세살?
    예가 엄청난 비만인지라.. 식욕을 자제할 수 없는 것 같아서 불쌍해 보였지요. 엉뚱한 얘기했네요? 시식 코너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ㅋㅋㅋ

    • 2010.09.04 02:16 신고

      ㅋㅋㅋㅋ 요즘은 소아비만도 심각하고 생활습관병인 소아 당뇨병도 큰 문제더라고요.
      아가일 때부터 식생활 습관이 중요한 거 같아요.
      너무 지나치면 저처럼 의심 많고 깐깐하게 변하지만요. ^^;;

  4. 2010.09.01 13:45

    재미있었겠네요~ 저도 장에 가는거 무지 좋아 하는데 ^^ 이젠 생활이죠.
    근데... 저도 거의 다 유기농을 먹는데, 이상하게 맥주랑 와인은 맛이 좀 -_-;; 안되겠더라구요...

    • 2010.09.04 02:39 신고

      네, 재미있었어요!
      저는 학생인데도 심심하면 장 보러 가요. ㅠㅠ

      저는 유기농보다는 워싱턴주 안에서 생산된 농산물 먹으려고 노력해요.
      USDA랑 FDA는 믿을 게 못된다고 배워서요. ㅎㄷㄷ
      저도 유기농 와인 마셔봤는데, 별로더라고요. 흐흐~
      유기농 맥주는 시도도 하지 않았답니다. 하하~

  5. 2010.09.01 22:52 신고

    신기하네요!
    이런 축제를 하다니~~ ㅎㅎ

    신기해요 ㅎㅎㅎ

    공짜는역시`~ 좋은것이여 ㅋㅋ

  6. 2010.09.02 01:53 신고

    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진정 한국에도 저러한 활발한 파머스마켓을 만들고 싶어 고민하는 청년입니다 ^^

    겨울에는 파머스마켓이 잘 안열리나봐요~? (여름에 농산물장터가 열린다는 글을보고선 )

    • 2010.09.04 02:26 신고

      안녕하세요, iwannaleica님.
      멋진 꿈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음... 한국에도 5일장 이런 거 있지 않나요?
      그런 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아닌가? (사실 잘 몰라요; ㅠㅠ)

      지역마다 다른데, 제가 사는 곳은 7월 ~ 10월 초 매주 토요일에 열려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추워서 농작물이 자라기 어려우므로 열지 않는 거 같아요.
      한국도 춥지만 시애틀도 춥거든요. ㅠ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방문 고맙습니다!

  7. 2010.09.02 04:50 신고

    좋은게 있네요~ ㅎㅎ 전 대학 가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다 각자 집에서 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줄 알았어요. ㅋㅋ 근데 기숙사를 가보니까 "아~ 여기서 미쿡의
    온갖 쓰레기가 다 나오는구나" 했습니다. ㅠㅠ아무리 제가 노력하면 모합니까~
    다이닝홀에서 남기는 음식이며 물 틀어놓고 이 닦는 애들, 불 켜 놓고 나가는 애들 등등..
    이 글과는 별로 관계가 없지만;;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
    환경을.. 보호합시다!!!

    • 2010.09.04 02:36 신고

      여기 제가 정말 사랑하는 곳이랍니다. ㅋㅋㅋ

      어후... 기숙사 생활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장난 아니네요. ㅠㅠ
      저도 병원 실습 나가면 플라스틱 백 엄청 쓰고, 장갑, 기저귀, 등등 일회용 용품 많이 써요.
      아픈 사람들 상대로 일회용이 제격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불편해요.
      게다가 다 그런 건 절대 아니겠지만, 미국 주부님들은 일회용 랩을 완전 사랑하시더라고요.

      그래도 무더운 텍사스에서 자동차 에어컨도 절대 틀지 않고 생활하시는 분도 봤고, 집에서 학교까지 차로 2~30분인데, 자전거로 1시간 달리시는 분도 봤어요.
      계속 노력하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

  8. 2010.09.06 14:56

    공짜라뉘~~ 와 좋아요 좋아. 저도 저기 고기가서 줄스고 싶어요. ㅎㅎㅎ
    난 오늘 정 반대의 "먹고죽자"포스팅했는데,, ㅠ.ㅠ 역시 불실님 같은 사람만 있음 세계 환경이 걱정 하시름 놓겠고만. ^^

    • 2010.09.08 08:34 신고

      제가 공짜라면 심히 좋아해서요... ㅠ_ㅠ
      크큭- 저 미야님 블로그 가서 다섯 남자들 보고 침 질질 흘렸는걸요.

      하핫;; 아니에요~
      칭찬만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ㅋㅋㅋ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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