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렉시아'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5.06 건강 음식에 대한 집착 증세: 오소렉시아[Orthorexia (nervosa)] (28)
인간은 누구나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한가지씩 문제(장애)가 있다고 해요.
제가 가진 문제는 무엇인가 생각해봤더니 오소렉시아 같아요. (한가지가 절대 아닐 텐데 우선 하나만요 ㅋ)
요즘 더 뼈저리게 느껴요.
아!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식단을 지나치게 억제하지는 않네요 ㅋㅋㅋ

오소렉시아는 유기농과 건강 음식에 집착하고, 그에 맞게 식단을 지나치게 억제하는 식습관이에요.
무조건 음식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는 거식증(anorexia nervosa)과는 다르죠.


제가 어제 어딜 가는 길에 배고파서 마켓에 들렸는데 살 게 하나도 없는거에요.
성분 표시를 봤더니 과당 옥수수 시럽(High fructose corn syrup)이 있고, 껌 씹으려고 봤더니 다 아스파탐(aspartame)이 있고요.
그래서 그냥 이랑 아주 많이 익은 바나나 샀어요 -_-

사실 건강 염려증(hypochondriasis)도 조금 있는 것 같아요;;
저에게는 당뇨 가족력이 있거든요. 가족력이 없는 분들보다 25%나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물론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다 당뇨병에 걸리는 건 아니지요.
왜냐하면 당뇨병도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으로 나뉘는데, 성인들은 주로 2형 당뇨병이거든요.
이 2형 당뇨병은 후천적 환경 요인으로 말미암은 발병 요인이 높으므로 가족력보다 환경 요인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요즘은 소아 비만도 많아 성인들만 2형 당뇨병에 걸리는 게 아니라고 배웠지만요;;

여러분은 어떤 문제가 있으세요~? (질문이 이상하네요 ㅠ_ㅠ)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5.06 15:43 신고

    음! 전 대머리하구요... ㅎㅎㅎ

    참! 여울님이 바로 불쓰님이시더군요. ㅎㅎ 데보라님이 추천하셔서 FB친구맺기를 신청하였는데, 모르는 분인줄 알았지 뭐예요. ㅎㅎ FB에는 이름이 뜨잖아요. ㅋㅋㅋ 절 아시는것 같아서 이웃분들 블로그 다 뒤져서 누군지 알아냈다는...ㅎㅎㅎ

    • 2010.05.08 03:08 신고

      대머리는 3대로 걸쳐서 유전된다고 하던데... ㅋㅋㅋ

      아, 제가 제 닉네임 밝히지 않았나 봐요;;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하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

  2. 2010.05.06 15:57

    흠냐.. 마타 오랜만의 포스팅이군요
    울 이쁜 쓰레빠님 ㅎㅎㅎ
    아 그런 걸 오소렉시아라고 하는군요? 전문적인 의학용어 생소하네요. ㅋㅋㅋ
    전 그다지 가리는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전 별 문제가 없는 거 맞나요? 음하하하

    • 2010.05.08 03:10 신고

      오..오랜만의 포스팅인가요~?
      저는 ㅠ_ㅠ 일주일에 한 번도 벅차네요.
      의학용어 모르시는게 당연하죠~
      저는 워~낙 관심도 많고 전공이랑 관련도 있고 해서요 ㅋ

      부러워요~ 전 엄청 가리는데요 ^^;;
      별 문제 없으신가봐요 +_+

  3. 2010.05.06 17:19 신고

    저도 약간 오소렉시아 군요. 과자는 웬만하면 손도 안되지요. 슈퍼에서 물건 살 때 늘 산도조절제 들어간 건 잘 구입안하려고 하고 ㅋㅋㅋ

  4. 2010.05.06 18:21 신고

    머리는 건강염려증.
    하지만 몸은 무의식적으로 먹을것을 향해 손을 뻗고있습니다...(...)
    아하하하...

    서로가 잘하는 것에만 전념하게 된 시장경제체제가 보편화되면서..
    이런 불신이 시작된 게 아닌가 해요...슬프죠.

    • 2010.05.08 03:15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심한가봐요.
      심지어 저희 엄마도 유난 그만 떨라고... 흑-

      맞아요~
      그리고 한국 매스미디어에서는 웰빙, 로하스, 등등에 관한 보도자료를 마구 마구 뿌리잖아요.

      아무래도 귀농해야 할까봐요~

  5. 2010.05.07 03:37 신고

    전 모든 음식에 대해서 땡기는데;;;;ㄷㄷㄷ

  6. 2010.05.07 07:13 신고

    저는 건강은 생각하는데;;
    단게 웰케 땡기는지 ...

  7. 2010.05.07 13:35 신고

    아아아 ! 이 단어들 medical terminology 클래스에서 배웠어요 ㅠㅠㅠㅠ
    여울님 흑흑 저를 너무 힘들게 하시네요 ㅠㅠㅠㅠ
    저 다음주에 파이널있거든요 이 클래스 ㅠㅠㅠㅠ
    여울님은 웬지 마르고 건강할거같아요!!! ^ㅠ^

    • 2010.05.08 08:05 신고

      아~ 지금 의학 용어 수강하시는군요!
      에휴... 달달달달달달달달 외우셔야겠네요 ㅠㅠ
      힘내세요~~

      마르긴요 ㅋㅋ
      아는 분들이 보면 웃어요~
      건강한 건 맞는 것 같아요 ^^

  8. 2010.05.07 17:59 신고

    무엇이든지 극단으로 가면 좋지 않는 것 같군요.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몸에 좋은 음식이 존재하리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몸에 나쁜 음식만이 있는 것은 아니죠.
    그저 너무 나쁜 음식만 안 먹으면 된다고 저는 나름 생각하고 있습니다.ㅎ
    글고 아시겠지만... 바나나도 그렇게 보면 좋은 과일이 아닙니다. 방부제 덩어리잖아요.

    • 2010.05.08 03:24 신고

      맞아요~ 저 과유불급이라는 말 제~일 좋아하거든요.
      저희 영양학 선생님도 그러셨어요.
      같은 토마토라도 50년전 토마토가 영양 성분이 더 좋다고요.
      아무래도 비닐하우스 뭐 이런 것도 있고, 지구 환경이 나쁜 것도 있고 그렇대요 ㅠㅠ

      저희 엄마도 저보고 유난 그만 떨라고 하셨거든요;;
      오죽하면 그러셨겠어요 ㅋㅋ 고쳐야 할텐데요...

      Z-D님 말씀이 맞아요~ 바나나가 좋은 음식은 아닌데, 물에 씻지 않고 밖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나나라고 생각해서 샀어요~
      미국에서는 바나나가 주로 남미에서 유통되더라고요.
      한국으로 가는 건 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거리고 멀지만, 시애틀로 오는 건 덜 그래서 그냥 위안삼으며 먹었어요 ㅋㅋㅋ

  9. 2010.05.08 10:29 신고

    저도 오소렉시아인가봐요. -.-;;

    과유불급이긴 하지만, 요즘은 가려서 먹어야 하는 시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세상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ㅠㅠ

    • 2010.05.09 09:03 신고

      맞아요.
      불안해서 사먹지를 못하겠어요.
      요즘은 증세(?) 더 심해졌는지 외식 안한지도 오래 됐어요;

      철딱서니 없는 발언이긴 하지만 언니랑 공감대 형성이 잘 되는 것 같아서 항상 기뻐요 +_+

  10. 2010.05.08 11:21 신고

    쓰레기 음식은 ...다들 먹으려 하지 않는 게 정상입니다
    다만 너무 집착하는 것은 스스로 힘들겠죠 ...가족중 당뇨가 있다면 음식 조심해야 하고 ...운동을 해야합니다
    여성분이라면 수영을 적극 추천합니다 ...살 탈 염려도 없고, 땀흘리며 끈적이거나 냄새도 없이 미끈한 체형을 유지 할 수 있어 좋죠 ..하루 2km 수영이면 마음껏 먹어도 됩니다

    • 2010.05.09 09:08 신고

      저는 너무 집착해서 큰일인가봐요 ㅠㅠ

      맞아요!
      저 운동하는 거 이제 좋아졌어요.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고요.
      운동하면 엔돌핀이 정말 샘솟나봐요~

      수영도 좋군요!
      좋다고 말은 들었는데, 물에 빠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서 물이 무서워요;
      한국가면 꼭 배우려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1. 2010.05.09 10:07

    건강식품을 집착한다는건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 ^^

  12. 2010.05.10 08:26

    안녕하세요 불빠님, 댓글러로 활약중인 앰버입니다 ^ ^
    저도 오소렉시아가... 아무래도 제가 사는 이동네에 (샌프란&버클리) 대부분 중증환자들이 많아서,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아여.
    특히 In Defense of Foods 를 읽은 후에는 더욱 증세가;;;
    하지만 이젠 발란스를 잘 맞춰가는 식생활을 함. 가령 케익에서 섭취할 당분을 대신 와인으로 패스 ㅎ
    그리구 요즘 포커스는 소금! 국은 건데기만.

    이번주 생로병사의 비밀: 탄수화물 편 재밌던데 보셨는지 ^^

    • 2010.05.13 14:25 신고

      제가 너무 늦었죠~? 죄송해요 ㅠㅠ

      송이님 블로그에서 수면양말 댓글 쓰신 앰버님이시죠~? ㅋㅋ
      반가워요~~

      오소렉시아 이시군요! 더 반가워요~ (철없죠?)
      샌프란이 그런 동네였군요~ 몰랐어요 ㅋㅋ
      저 그 책 읽어보진 않았는데 글쓴이는 낯이 익네요.
      food, inc였나? 영화에서도 본 거 같은데 말이죠~

      맞아요~ 저도 케익은 입에 대지 않아요 ㅋㅋ
      살 찌는 건 둘째치고, 설탕이랑 계란, 버터 먹지 않거든요.
      저도 국이나 찌개는 아예 끓이지도 않아요 ㅋㅋ
      된장찌개는 아주 가끔 먹고요~
      참... 증세 심각하죠? ㅠ_ㅠ

      저 생로병사 완전 사랑해요 +_+
      탄수화물 편 봤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13. 2010.05.10 20:21 신고

    어머나...저도 어쩌면...오소렉시아......?
    저의 약이라면 남다른 지식을 가지고 계시다고 자부하시는 아버지의 영향때문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헐....

    • 2010.05.13 14:38 신고

      음... 제 주관적인 통계인데요.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이 오소렉시아 증세가 있으신가봐요.
      buepeachice님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셨군요~
      저는 여기서 영양학 듣고 나서 완전 바뀌었거든요 ^^;;

      항상 발란스를 지켜가며 사는게 제일 중요한데 저는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ㅠ_ㅠ

      건강하세요~~

  14. 2010.05.11 10:51 신고

    전 아무거나 다 먹어서... ㅋㅋㅋㅋ
    건강식품 이런거 따지는 편은 아니예요 ^^

이전버튼 1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