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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14 요즘 아이들 이야기 (15)
저는 7월부터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제가 아가였을 때는 선배들이 요즘 애들은 왜 이러냐며 우리때랑 많이 다르다는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저도 이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1. 딱풀 가져다 달라고 심부름 좀 시켰는데 (5발자국 거리 -_-) 하는 말이,

"선생님, 왜 저 시키세요?"

......................................................................................

그래, 널 시킨 내가 잘못이지?

2. 단어시험 보기 싫어서 찡찡대고 컨닝하려고 드는 애한테 뭐라고 했더니

"선생님, 그러시면 저 이 학원 그만다닐 거에요!"

                                                        출처: 츄리닝 소녀 차차님 만화
http://fun.pullbbang.com/star_homepy.pull?AM=V&bcode=6815978&pb1_code=3&pb2_code=51&pb3_code=861&page=1

-_- 이 소리 듣자마자 저 머리에서 뚜껑 폭발!!!!! 나이 먹어서 초딩이랑 싸울 뻔... ㅠ_ㅠ

3. 자꾸 절 만지려는 남자 초딩이 있어요.

물론 1학년이긴 하지만 그래도 엉덩이 만졌을 때는 화를 낼까 웃을까 백만번 고민했다는...

그리고 단어시험 볼 때 자꾸 무릎 위에 올라와서 미치겠어요!! ㅠ_ㅠ

4. 제가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데 애들은 멋져 보이나 봐요.

초등학교 5학년 애들이 술, 담배 얘기하고, 누가 누구랑 사귀다 헤어졌다는 둥..

아니, 3일 사귀고 헤어진거면 그게 그냥 만난거지 사귄겁니까? 요즘 얘네들 때문에 웃어요. 하하하하하하하ㅠㅠ

5. 이건 저 시골가서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갔을 때 얘긴데 제 사촌언니가 아가를 낳았어요.

저는 낯 엄청 가리는데 4살인 아가가 낯도 안 가리고 막 아무한테나 잘 오더라고요.

저한테 놀자며 아이패드를 꺼내는데... -_- 나는 스마트폰도 없고, 아이패드 할 줄도 모르는데...

결국 이 옹알이 아가가 가르쳐줬어요. 하아.........

저 어렸을 때는 동화책 읽거나 총놀이, 칼싸움, 딱지, 공기 이런거 하지 않았나요? ㅠㅠ

                           
출처: http://blog.paran.com/hsk0504/44145021



이제 막 2살된 아가가 저보다 영어도 잘하고, 아이패드도 잘 알고. 흑흑-

저도 컴맹이라고 자책하지 말고 뭐라도 배워야 겠어요!!


비 많이 오는데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불볕더위로 고생하는 분들도 힘내세요~!!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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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15 01:07

    울님도 아이패드 사고 싶은거? 근데 저거 사면 정말 중독되요. 아이폰에 중독되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거든요.

    애들 귀엽죠? ㅋㅋㅋㅋ 굿 럭!

    • 2011.07.15 20:34 신고

      네! 결론은 아이패드 사고 싶은 거에요. ㅋㅋㅋ
      중독된다고 들었어요~
      이거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라면서요?

      어떤 애들 귀엽다고 하시는 건지.....요? ㅠㅠ
      제가 가르치는 초딩들이요? 아님 저 유투브 영상 브리저인지 뭔지요?
      초딩 말씀하신거면 이러지 마세요. ㅠ_ㅠ

  2. 2011.07.15 11:21 신고

    w저도 영어 가르쳐 주세요%^^영어선생님!!!!!!!!!!!!!!!!!!!!!!!!!!!!!!!!!!

    • 2011.07.15 20:35 신고

      물론이죠. 가르쳐 드릴게요~~
      헬로우, 주님의숲님.
      하와유?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ㅋㅋㅋ

      저 제주도는 그냥 놀러갔다온거고, 경기도에 살아요.
      이제 많이 더울거라던데 몸보신 잘 하세요~!!

  3. 2011.07.15 11:35 신고

    초딩이 저렇다는 건가요?
    심각하네요. 엉덩이를 만지다뇨. 쪼깬한 게 벌써부터 변태짓거리에...
    따끔하게 혼 좀 내요. 세상이 하수선하구려... ㅠㅠ
    담배, 술 얘기까지.. 하~~~
    미치겠습니다. 글 보는 저도 욱하는데요? 제가 혼내줄까요? 퍽! 퍽! 퍽!

    • 2011.07.15 20:38 신고

      네 ㅠㅠ
      화 내기가 이미 늦었어요.
      만졌을 때 딱 냈어야 하는데, 제가 너무 당황해서 멍~
      흑흑-

      네!! 혼내주세요~
      이제 많이 더울거라고 뉴스에서 난리들이라 벌써부터 무서워요.
      초복에 몸보신 하셨어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이번 여름 잘 이겨 내세요~!

  4. 2011.07.15 14:54 신고

    리더쉽을 키울 수 있는 장소에 훌로 투척되셨군요 ㅋㅋㅋ

    초딩에게 옳바른 판단력을 기대하는 건 무리 !
    감히 오를 수 없는 나무라는 걸 느끼게 해줘야 하고, 동시에 애정을 표현해줘야 따른답니다
    혼낼땐 언제나 정확한 이유를 제시해서 반박의 여지를 없애야 합니다
    나쁜 스킨쉽을 하려는 남자애는 따끔한 경고를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훌륭한 샘이 되시기를 바래봄니다 ㅋㅋ 화이팅 ~~~

    • 2011.07.15 20:40 신고

      그...그런가요?
      레오님은 정말 멋지신 거 같아요.
      저 예전에 레오님이 말씀하신 개구리와는 바다를 말할 수 없고, 메뚜기와는 겨울을 말할 수 없다는 말 일기장에 써놨거든요!

      근데 어떻게 엄격하게 하면서 동시에 애정을 표현하나요? ㅠㅠ
      저 누구를 가르칠 자격이 안 되나봐요.

      만졌을 때 화를 냈어야 했는데, 너무 당황해서 멍~ 했어요.
      힝...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2011.07.19 19:35 신고

      에구 ..부끄럽습니다
      검색을 통해 아이들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서적을 구입해보심이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5. 2011.07.19 22:58 신고

    학원 영어 강사님이시군요.
    하우 두 유두? 아임 저수지.
    에헴. 처음 뵙는 영어 강사님 앞에서 영어 뽐내 보기.

    다른 건 그렇다 쳐도
    2번 "학원 그만 다닐 거예요." 하며 협박하는 아이는 참 뭐랄까요.
    하여튼 허..참..

  6. 2011.07.25 14:09

    어쩌다 소식이 두절 되었었죠? 귀국했나요? 근황에 대한 소식 줘요.

  7. 2011.08.06 04:08 신고

    안녕하세요. 잘보고갑니다~

  8. 2012.03.14 22:06 신고

    짠짠짠!!! 어디계세요~~~

  9. 2014.10.15 17:31 신고

    소식이 궁금해요~ ㅠㅠ 어디 계세요 ㅠㅠ

  10. 2015.11.26 19:40 신고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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