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8. 19:39
저 이제 차가 없어서 외식을 못 하고, 배달 시켜 먹어요; 그래봤자 미국에서는 피자가 전부지만요 ㅠㅠ
그리고 미국 피자는요, 한국처럼 "게살몽땅 라지주세요."라고 말하기 보다는
빵을 선택하고, 위에 올릴 토핑들을 골라요 -_-;; 맛없어요 흑흑...
워낙 외식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봉사료 때문에 항상 망설여졌거든요;;
한국에서는 그런 거 없이 잘 먹었는데, 미국에 와서는 정말 봉사료 내기가 아까워요.
이럴 때는 참 한국이 그리워요. 요즘은 맥도날드도 배달이 된다면서요~?
제가 살고 있는 집이 다른 동네보다는 차 없어도 교통편이 참 좋거든요.
※ 제가 살고 있는 워싱턴주는 뉴욕처럼 지하철도 없고, 버스도 30분이나 1시간마다 와요 ㅠㅠ
하여튼 인터넷으로 피자 딜이 있길래 주문했어요.
저는 항상 피자집에 가서 받아왔거든요(carry out이라고 해요).
배달시키니까 거의 배달비 $3.00이 더 더해지고, 피자 배달하는 분께 팁도 따로 내야하더라고요 ㅠㅠ
피자 배달 팁 계산하기와 피자 배달하는 분들의 애환을 담을 사이트
여기 클릭하면 피자집에서 delivery charge(배달비?)해도 그 돈은 피자집에서 가져가고, 순전히 팁만
피자 배달 하시는 분이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 팁 줬어요.
아래 표들은 검색하다가 알게 된 CNN 사이트에요.
꼭 이렇게 지켜서 봉사료 내야 할까요? ㅠㅠ 자본주의 국가 아니랄까봐 정말... 가난한 유학생 서러워요!
※ 아! 즉석식 식당은 봉사료를 내지 않아요.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곳이요~
그리고 미국 피자는요, 한국처럼 "게살몽땅 라지주세요."라고 말하기 보다는
빵을 선택하고, 위에 올릴 토핑들을 골라요 -_-;; 맛없어요 흑흑...
워낙 외식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봉사료 때문에 항상 망설여졌거든요;;
한국에서는 그런 거 없이 잘 먹었는데, 미국에 와서는 정말 봉사료 내기가 아까워요.
이럴 때는 참 한국이 그리워요. 요즘은 맥도날드도 배달이 된다면서요~?
제가 살고 있는 집이 다른 동네보다는 차 없어도 교통편이 참 좋거든요.
※ 제가 살고 있는 워싱턴주는 뉴욕처럼 지하철도 없고, 버스도 30분이나 1시간마다 와요 ㅠㅠ
하여튼 인터넷으로 피자 딜이 있길래 주문했어요.
저는 항상 피자집에 가서 받아왔거든요(carry out이라고 해요).
배달시키니까 거의 배달비 $3.00이 더 더해지고, 피자 배달하는 분께 팁도 따로 내야하더라고요 ㅠㅠ
피자 배달 팁 계산하기와 피자 배달하는 분들의 애환을 담을 사이트
여기 클릭하면 피자집에서 delivery charge(배달비?)해도 그 돈은 피자집에서 가져가고, 순전히 팁만
피자 배달 하시는 분이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 팁 줬어요.
아래 표들은 검색하다가 알게 된 CNN 사이트에요.
레스토랑이나 바 | 레스토랑이나 바 |
종업원 | 대부분 계산서에 적힌 돈의 15%가 팁이고, 종업원의서비스가 정말 좋으셨던 분은 20%까지 주셔도 됩니다. 좋지 못한 경험을 하셨을 경우에는 아예 안 주셔도 되고, 10% 미만으로 줘도 된다네요. |
수석종업원 | 종업원이 받는 팁에서 나누나봐요. 그래서 종업원에게 팁을 더 많이 주래요 ^^;; |
소믈리에 | 주문한 와인 가격의 15% |
바텐더 | 계산서의 15~20%,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음료를 주문했을 경우는 주문한 음료마다 최소한 50센트씩 더 내고, 주류는 주문한 주류마다 1달러래요. |
(공공장소의) 휴대품 보관소 직원 | 코트마다 1불씩이요. |
대리 주차 | 차를 가지고 올때 $2.00 줘야하고요. |
화장실 직원 | 50센트~1불이래요. |
꼭 이렇게 지켜서 봉사료 내야 할까요? ㅠㅠ 자본주의 국가 아니랄까봐 정말... 가난한 유학생 서러워요!
※ 아! 즉석식 식당은 봉사료를 내지 않아요.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곳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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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의 팁 문화, 참 어렵습니다. 허허....
전 사실 지키지도 않아요 ㅋㅋㅋ
마음에 들면 많이 주고, 별로다 싶으면 잘 안줘요 ^^;;
왜 이렇게 봉사료가 아까운지요.
저는 팁은 넉넉하게 주려고 노력해요.
그분들 시급이 얼마 안되더라구요. (전 한푼도 못 벌면서;;)
딜리버리피 3불에, 팁까지 주면 핏자 좀 시켜도 30불은 금방이더라구요. ㅠㅠ
참, 저는 어제 신랑의 꼬임이 넘어가서 파파존스에서 핏자 시켜먹었어요. 끙;;
많이 주시는군요.
저도 그 분들 많이 못받는건 아는데,
머릿속으로는 완전 아까운거에요 ㅠㅠ
자꾸 이런건 한국이랑 비교하게 되고요 ㅋㅋ
ㅋㅋㅋ 파파존스에서 드셨군요~
저는 도미노에서 먹었어요.
저는 항상 팁은 주긴주는데 이름이 봉사료인만큼
그날 봉사를 얼마나 했나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냅킨가져다 달랫는데 안가져다줄경우 팁은.... -_- ;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요 ㅋㅋㅋㅋ
저도 주긴 주는데, 진짜 아까워서요 ㅠㅠ
그래도 제가 사는 곳은 뉴욕 같지 않아 다행이에요.
거긴 봉사료 별로 주지 않으면,
손님한테 막 말한다고 하더라고요;;
더 내라고 -_-
제가 사는 곳도 뉴욕이 아니에요 ㅋㅋㅋ
ㅋㅋㅋㅋ
비밀댓글입니다
앗, 고마워요~
좋아요 좋아요~♪
주재원들과 본사에서 출장온 직원을 모아 한국식당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음식값이 맥주값 포함 7-800불 이나오더군요.
팁을 주는데 팁만 100불이 되는데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인이 경영하는 한국 식당 종업원들 태도 별로잖아요.
허걱... 팁만 100불을 주셨어요?
저같아도 정말 아깝겠어요.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한국식당은 mark님 말씀대로 서비스가 좋지 않은거 같아요.
그런데 웃기는게요, 외국인 손님이 더 많은 한국식당은요, 한국사람 가면 거의 신경쓰지 않고, 외국 사람들만 봐줘요 -_- 한국인들이 팁에 인색해서 그런가봐요 ㅋㅋ
우선 저부터도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