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3. 18:19
.제 볼 것 없는 블로그에 와주셔서 추천까지 눌러주시는 이웃 블로거님들, 모든 블로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바쁘지도 않은데 게을러터져서 포스팅을 잘 못하고 있었어요 ㅋㅋ 죄송해요 ㅠㅠ
독일인 마을 포스팅도 읽고 나니까 완전 대충 했더라고요;; 사진만 올리고, 눈 아프셨죠? 흑흑...
어제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식사도 했어요. 남자친구 친구들은 반 한국인인데,
(아빠가 미국인, 엄마가 한국인) 한국말을 거의 못해요. 하여튼 둘이 커플인데 여자애가 오늘 한국을 갔어요.
그래서 그 전에 모여서 놀았거든요. 히바치?(일본 철판요리가 맞나요?)
거기가서 신나는 불쇼도 보고 재밌었어요. 그러다가 정말 가기 싫었는데 스타벅스 가게 되었어요.
스타벅스에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제 남자친구가 자꾸
"내 여자친구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영화 보지 않아" 이러는거에요!!
제가 몇달 전에 동네 도서관에서 김혜자씨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랑 구로야나기 테츠코씨 책 "토토의 눈물"


을 읽다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일어나는 내전 등등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이 영화들을 봤어요.
Blood Diamond, Sometimes in April, Seven Years in Tibet, Hotel Rwanda 등등......
보고나서 정말 많은 것을 알았거든요. 그러면서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도서관 가서 책도 읽고요.
그랬더니 저보고 정치외교학 하라고 난리에요;; 스타벅스의 몇 프로 이익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
쓰인다는 사실과 공정무역도 하지 않아 전 스타벅스 굉장히 싫어해요.
원래 보석은 돌덩어리라고 생각해서 결혼을 하더라도 다이아몬드는 절대 사지 않을거고요.
제가 이과 출신이거든요? ^^;; 글재주도 없고, 말재주는 더더욱 없고요. 그런데 자꾸 이런 쪽에는 관심이 가요.
한국 정치도 굉장한 관심을 두고 있고요. 이번에 광우병 편을 제작한 피디수첩 PD가 3년 구속이 될 거래요.
제가 뉴스를 접했는데, 불과 몇 시간 후 그 뉴스가 보이지도 않더군요. 이런 것들 정말 화나요!!
친구들이 저보고 네가 걱정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신경 쓰지 말래요. 저보고 자꾸 이상하다고 그러고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바쁘지도 않은데 게을러터져서 포스팅을 잘 못하고 있었어요 ㅋㅋ 죄송해요 ㅠㅠ
독일인 마을 포스팅도 읽고 나니까 완전 대충 했더라고요;; 사진만 올리고, 눈 아프셨죠? 흑흑...
어제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식사도 했어요. 남자친구 친구들은 반 한국인인데,
(아빠가 미국인, 엄마가 한국인) 한국말을 거의 못해요. 하여튼 둘이 커플인데 여자애가 오늘 한국을 갔어요.
그래서 그 전에 모여서 놀았거든요. 히바치?(일본 철판요리가 맞나요?)
거기가서 신나는 불쇼도 보고 재밌었어요. 그러다가 정말 가기 싫었는데 스타벅스 가게 되었어요.
스타벅스에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제 남자친구가 자꾸
"내 여자친구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영화 보지 않아" 이러는거에요!!
제가 몇달 전에 동네 도서관에서 김혜자씨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랑 구로야나기 테츠코씨 책 "토토의 눈물"
을 읽다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일어나는 내전 등등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이 영화들을 봤어요.
Blood Diamond, Sometimes in April, Seven Years in Tibet, Hotel Rwanda 등등......
보고나서 정말 많은 것을 알았거든요. 그러면서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도서관 가서 책도 읽고요.
그랬더니 저보고 정치외교학 하라고 난리에요;; 스타벅스의 몇 프로 이익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
쓰인다는 사실과 공정무역도 하지 않아 전 스타벅스 굉장히 싫어해요.
원래 보석은 돌덩어리라고 생각해서 결혼을 하더라도 다이아몬드는 절대 사지 않을거고요.
제가 이과 출신이거든요? ^^;; 글재주도 없고, 말재주는 더더욱 없고요. 그런데 자꾸 이런 쪽에는 관심이 가요.
한국 정치도 굉장한 관심을 두고 있고요. 이번에 광우병 편을 제작한 피디수첩 PD가 3년 구속이 될 거래요.
제가 뉴스를 접했는데, 불과 몇 시간 후 그 뉴스가 보이지도 않더군요. 이런 것들 정말 화나요!!
친구들이 저보고 네가 걱정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신경 쓰지 말래요. 저보고 자꾸 이상하다고 그러고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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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에 사시면 만나이로 따지셔야죠. ㅋ 전 새해가 되도 나이를 먹지 않아요~ 생일이 지나야 한살 먹는거죠. 한국식으로 나이 따져봤자, 여기서 살땐 만나이 얘기해야 하니까.. 한국 나이 잊은지 오래됐어요. 전 항상 친구들보다 한살 적다는 유후~~ 여울곰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 그리고 절대 이상하지 않아요. 관심을 갖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제 남편은 공대생이지만 관심 많아요. 여울곰 님이 보신 영화 우리도 즐겨보는걸요! 시간되심 이 책도 읽어보세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하하하 키키님 재미있으세요~
저도 한국나이 잊은지 오래된거 같아요.
한국 친구들이 제 나이 언급할때마다 진짜 깜짝깜짝 놀래요 ㅋㅋ
그렇죠? 제 주변에 이상한 애들만 있나봐요.
남편분께서 공대생이시군요. 아, 책 꼭 읽어볼게요.
추천 감사드려요~
키키님도 Joyeux Noel~ (이거 맞나요? 불어 다 잊어버려서 ㅠㅠ)
재미없게 보내도 나이는 먹는답니다 흑흑 ;ㅁ;
그...그렇겠죠? ㅠㅠ
20대가 되니까 시간이 완전 빨리가요;;
...외국에 사신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미 저는 부러움에.. 소리를....
스타벅스 << 1번 먹어봣음... 역시 저는 자판기 체질이라는 것을 깨닳은 순간이었음..
다이아몬드 << 아몬드랑 다른건가요? ㅋㅋ
아녜요~ 여기 꾸져요.
저는 하노비님이 더 부러운걸요.
자꾸 떡볶이, 군고구마, 소주 등등이 생각나서 미칠 지경이랍니다 하하하
하노비님 댓글보고 진짜 크게 웃었어요 ㅋ 재밌으세요 ^^
아. 나이에 관한 이야기에서 저도 나이가 더 먹어 간다는 사실에 공허함도 있고, 여태 뭘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과를 전공하시는 군요. ^^ 암튼 화이팅 입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어머, 괜히 나이 얘기 꺼냈나봐요.
죄송해요, 이제 언급하지 말아야겠어요;;
정확하게 말하면 간호학 전공해요 ^^
감사합니다, 데보라님도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세요~
어머 여울곰님 우리 통했어요. 저도 간호학 공부하고 있어요. 정말 힘들다고 하는데요. 도전삼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은 미대쪽으로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사실 남편하고 꿈꾸는 것이 있다보니 미대는 그 꿈에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간호학을 선택한거랍니다. 우리 간호사 자격증을 따는 그날까지 화이팅 해요. ^^/
어머, 진짜 신기하네요~ 간호학 공부하시는군요. 이런 반가울데가... >_<
네, 데보라님도 화이팅입니다 ^^
저역시 소심한 복수는 계속됩니다.
스타벅스쪽으로는 가지도 않아요. 하하하~
여울곰님 나이가 뭐가 어때서요. 흑-
내년이면 30대로 들어서는 저도 있는걸요. ㅋㅋ
한명숙 전 총리님만 생각하면 울컥해요.
참, mbc스페셜 아마존의 눈물 보셨나요? 이번주에는 꼭 보려구요. 여울곰님도 흥미있어할 내용인 것 같아요. ^^::
진짜 멋지세요~
여기는 스타벅스가 진짜 많아서요;
어디 모임이나 미팅 가면 항상 스타벅스에요 -_-;;
하핫 ^^;; 그냥 하는 일없이 자꾸 나이만 먹는거 같아서요.
저도 한명숙 전 총리만 진짜 가슴이 메어져요.
흐흐~ 아마존의 눈물에 관한 뉴스기사는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