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이삿짐 싸느라 정신없게 (원래도 없었지만)  지내고 있어요.
이틀 후에 대한통운 아저씨들이 오실 거라 그 이후에는 컴퓨터 없이 생활하게 될 거 같아요.


어제 동생이랑 장 보러 갔는데, 체리가 나왔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블루베리도 나오고 날씨도 좋은데 여기를 떠나려니 눈물이 앞을...
시애틀 날씨는 1년 중 3~5개월만 딱 좋고 계속 비가 부슬부슬 내려요, 아니면 바람불고 춥거나.

아! 저 킨들 질렀는데 정말정말정말정말 좋아요. 가격도 많이 싸져서 아마존에서 $114에 살 수 있어요.
귀국하면 여기보다 거의 뭐든 더 비싸니까 요즘 미친 듯이 지르고 있어요.


뭐라도 써야 하는 데 쓸 게 없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글로 제 블로그를 도배하고 있어요. ㅜ_ㅜ
이건 블로그가 아니라 싸이 일기장인 듯......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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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4 12:55 신고

    고생 많았어요~~~
    아쉽기도 무지 아쉽겠지만, 언제 오시나요?
    그래서 No More로 바꿨군요. 엉엉

  2. 2011.05.24 22:09 신고

    저두 비싼 가방쪽에 한표(응 ?) ....
    만남이 있다면 반드시 헤어짐이 있답니다 ...멋진 추억으로 마무리 하시면 좋겠습니다

  3. 2011.06.24 17:50 신고

    오~~~ 지름신....
    인간미 철철 넘쳐요 ㅋㅋㅋ

  4. 2011.06.28 06:59

    비밀댓글입니다

  5. 2011.07.03 22:20 신고

    킨들이 뭔가요?ㅎㅎㅎ
    중국시골에 살아서리;;헤헤

  6. 2011.07.25 14:21

    이삿짐 싸는 것을 이미 이삿짐에 한국에 도착한 다음에 펴보네요. ㅎㅎ

미국에 계신 분들께 희소식이에요.
대도시나 한인이 많이 사는 곳에는 한국마트도 있고, 그나마 조금 쉽게 한국제품을 접할 수 있지만
시골에 계시거나 차가 없는 분들께는 아주 좋은 거 같아요.
아마존에 농심 제품이 많긴 하지만 과자에서 쥐가 나왔다고 그러고, 고객 서비스가 좋지 않아 정이 안 가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42515101  ← 신문기사

http://www.amazon.com/s/ref=nb_sb_noss?url=search-alias%3Daps&field-keywords=sempio&tag=931156-20
아마존에서 샘표(sempio)를 검색하면 나오는 제품들이에요. 아직 물량이 많지 않다는 ㅠ_ㅠ
아마존 프라임 멤버분들은 25불 이하로 사셔도 배송비가 공짜에 2일내로 받을 수 있어요.

게다가 유전자 변형(GMO)이 된 콩 제품이 미국에서는 50%가 훨씬 넘는다고 하니 불안한 게 사실이잖아요.
한국은 미국산 대두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샘표는 다른 제품에 비해서 양심적인 기업인 거 같아요.
제가 이메일로 문의했더니 답장 보내주셨어요. 제목도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에요! ㅋㅋ 잘못한 거 없는데


저 샘표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닌데 홍보 엄청 하네요. ^^;;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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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6 18:54 신고

    샘표하면 대표적인 게 간장인데, ㅎㅎㅎ
    다행이네요. 친절하게 답변이 왔군요...
    근데, 또 사진 바꿨어요. 좌우로 흔드는 병아리 ㅋㅋㅋ

    • 2011.05.16 19:01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우로 흔드는 병아리 하셔서 웃다가 동생 깨울뻔 했어요.
      움직이는 사진 좋은데 검색하니까 막 나와서 저장했어요!
      블로그 사진도 뒹구는 원숭이에요. 아, 웃기다~

      완전 어디랑 대조되게 친절하죠?
      근데 이제 저 가려니까 입점됐어요... ㅠㅠㅠㅠ

    • 2011.05.19 11:29 신고

      근데, 좌우로 흔드는 병아리 살펴 보았는데, 오른손은 그냥 쑥 내려가고, 왼손은 부드럽게 오른손과 바꾸던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2011.05.19 17:16 신고

      어머, 저 100번 계속계속 봤는데 아직까지 눈치채지 못했어요;;
      켄님 댓글보고 보니까 진짜 그렇네요! ㅋㅋ

  2. 2011.05.16 20:42 신고

    국내에서도 Non-GMO 인지 확인해봐야겠는 걸요 ..

  3. 2011.05.17 05:30

    안녕~ 버닝화님~ ㅋㅋ
    나 한테 알리지도 않고 블로그를 재개 하다뉭~! 흥.

    께쏙 되어야 해요. 블로그~

    • 2011.05.18 17:33 신고

      꺅꺅꺅꺅~
      저 미야님 열공하시는데 방해될까봐 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럴게요!
      근데 제가 귀찮아서 꼬박꼬박 할까요? ㅠ_ㅠ
      벌써 쓸 얘기가 또 없네요;;;;;;

  4. 2011.05.17 11:33 신고

    샘표... 홍보담당자님께서 좋아하시겠는데요? ^^

  5. 2011.05.18 23:02

    샘표는 마케팅에 성공한 거 같네요. 불타는실내화님이 이렇게 대놓고 좋은 말을 해주시니. ㅎㅎ
    기업의 이미지 관리는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으로 썼습니다. 오해 하지 마세요. ^^

    • 2011.05.19 17:15 신고

      오해는요~
      아마존에서 한국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는 기쁨을 나누고자 썼어요.

      기업의 이미지는 정말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저만 봐도 굉장히 많이 고려해서 구입하거든요.
      마크님이 기업의 이미지 관리에 대해서는 더 잘 아시겠지요~? ^^

예전 글에도 썼지만 저는 도서관 가는 거 엄청 좋아해요.
2010/02/14 - [시애틀 이야기] - 심심한 미국(시애틀) 생활을 즐기는 나만의 노하우
 
워싱턴주에도 여기저기 도서관이 많은데, 제일 유명하고 사람이 항상 많은 곳은 아무래도
시애틀 다운타운에 있는 도서관인 거 같아요.
유명한 건축가가 지어서 그런지 디자인이 예쁘고, 에스칼레이터도 신기하고,
7층인가? 한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시애틀은 도서관이 다 1층 아니면 2층이니까 신기하죠.

그런데 제가 제일 선호하는 곳은 에드먼즈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도서관이에요.
거의 은퇴한 노인들이 많고, 페리타는 곳도 있고, 아기자기한 곳이에요.


오늘 책 반납하러 갔었는데, 책 세일하는 곳에서 완전 싸게 해리포터 책 샀어요!


사진에도 보이지만 세 권 샀는데 한 권당 50센트. 1불 50센트 냈어요. 한국돈으로 2~3천원 하는 건가요? ㅋㅋㅋ

미국 중고책 파는 곳인 half price books에서도 99센트+tax인데 신나요, 신나~

게다가 에드먼즈 도서관에는 지붕도 있어서 바다가 한 눈에 보여요. 지붕있는 도서관 그리 흔하지 않거든요.


조금 많이 더러운 계단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저기가 퓨젯사운드(Puget Sound)라고 하는 바다?인데, 제 사진기가 좋지 않아 잘 안 보여요;;
사람 많은 곳 질색하는 저는 여기가 참 좋아요. 여긴 사람이 항상 없거든요.






예쁘죠? 도서관 위에 저렇게 잔디도 깔아놓고, 바다도 보이고,벤치에 앉아서 책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더더더더더더 좋은 점은 계단만 있는 게 아니라 휠체어 타는 분들을 위한 길도 있어요.



그래서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도 얼마든지 올 수 있어요. 한국도 이런 시설이 많아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4대강에나 돈을 퍼부으니 이런 곳에 쓸 돈이 당연히 없겠죠?!?!?!?!?!?!?!?!?!?!?!?! ㅠㅠㅠㅠ

도서관이 닫거나 공휴일 같을 때 책 반납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심지어 차에 타서 반납할 수 있도록;;;
미국은 참... drive-thru 엄청 좋아하는 거 같아요. 커피, 패스트푸드, 우체국, 은행, 등등 많이 보여요.




얘는 사람 다리를 이용하는 일반 책 반납 통이에요.

이 곳을 떠나려니까 진짜 눈물이 나려고 해요. ㅠㅠ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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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5 10:16 신고

    우와 3권에 정말 엄청 싸군요?
    잔디도 무지 깔끔하고, 역시 잘해놨군요.
    이제 거기를 떠나려니, 아쉬움과 섭섭함이 많이 교차하겠어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울지 말아요. 엉엉

    • 2011.05.15 12:30 신고

      완전 잘 샀죠?
      근데 동생이 짐 줄일 생각 안 하고 샀다고 구박했어요 ㅠㅠ
      제가 생각해도 맞는 말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흑흑흑...

      도서관 내부보다 더 예쁜데 갈 때마다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엄청 많이 아쉽고 정말 정말 섭섭해요. ㅠㅠ
      위로 고맙습니다. ^_^

    • 2011.05.16 11:28 신고

      근데, 이 포스트는 발행은 안 한 거예요?
      '_')

    • 2011.05.16 16:54 신고

      다음뷰랑 믹시에 한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추천버튼 누르는 거 없앴어요. ㅋㅋㅋ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어떻게 하고 싶은데 컴맹이라 없애는 방법밖에는... ^^;;

  2. 2011.05.15 16:48 신고

    우오!~잘사셨군요 부럽부럽~
    저도 해리포터시리즈 모을생각인데;;(영문판,한글판상관없이;;)
    가격이;ㅠㅠ
    우선 7편부터 ㅎㅎ

    • 2011.05.16 16:57 신고

      찌찌뽕, 가오니님!
      저도 모으고 싶어서 샀어요.
      워낙 해리포터를 좋아해서 DVD도 샀고, 책도 샀고요.
      (사실 다 세일해서 산 거........ ㅋㅋ)

      중국에서 유학중이신가 봐요. ^^
      제 동생도 북경에서 1년 반 정도 있었어요.
      어찌나 양꼬치가 그립다며 중국, 중국, 중국 하는지~

      댓글 고맙습니다.

  3. 2011.05.15 19:26 신고

    이제는 추억이 되어질 곳이군요
    오래되면 기억도 사라지고 사진만 남게 됩니다

  4. 2011.05.16 11:59 신고

    사람사는 동네.. 세금낸 보람이 있는 동네 같네요. 이제 얼마 안남았죠? 그곳 생활이.. 한국에 오면 연락해요. 시간 이 있으면..

    • 2011.05.16 16:59 신고

      마크님 티스토리 만드셨네요.
      그런데 아직 처음에 쓰시던 블로그 쓰시나 봐요~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죠. ㅠ_ㅠ
      짐 싸고, 물건 파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네~ 연락하겠습니다! ^_^

  5. 2011.05.16 19:22 신고

    도서관 건물이 참 깔끔하네요. 해리포터 책을 아주 싼 가격에 구입하셨네요. 헌책이라서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네요..

  6. 2011.05.17 05:31

    비밀댓글입니다

  7. 2011.05.23 17:37 신고

    잘보고 갑니다. 아!!!!!!!!!!!!바쁘시군요^^

http://www.sos.wa.gov/corps/apostilles/Default.aspx

이 웹사이트에 모든 정보가 다 있어요. 저도 인터넷 검색하다가 검색결과가 많이 안 나와서 당황했지만,

구글에 apostille washington state라고 쳤더니 나왔어요. 주마다 다르니까 조심하세요.

필요한 것:

유학생은 대부분 성적표 아니면 재학증명서죠? 미국은 재학증명서라는 개념이 한국만큼 뚜렷하지 않아요.
그리고 성적증명서랑 졸업증명서도 있다면서요? ㅠㅠ성적증명서랑 성적표의 차이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요!
미국은 성적증명서가 성적표고, 졸업증명서가 성적표+졸업장이에요.
사설이 길었네요;

하여튼,
1. 아포스티유 받아야 할 원본 서류 (성적표: official transcript나 졸업장)

2. 원본 서류 한 장당 $15.00이에요. money order(머니 오더는 우체국이나 Fred Meyer, SafeWay, WalMart 등등에서 살 수 있어요)나 Check (personal check도 괜찮대요.)

                                  제가 쓴 check인데 저는 성적표가 두 개라서 30불 냈어요.

3. Cover Letter:
그냥 종이에 Cover Letter라고 크게 쓰시고
South Korea에서 쓸 거고, 휴대 전화나 집 전화번호 적고,
이름과 주소만 적으면 됩니다.


미국은 일처리가 한국만큼 빠릿빠릿하지 않아서 저도 한 달정도 걸릴거라고 예상했는데, 1주일 걸렸어요.
와우~


웹사이트에 보면 Send it to: 밑에 주소 있잖아요. 거기로 보내면 됩니다.

Corporations Division
Apostille and Certificate Program
801 Capitol Way South
PO Box 40228
OLYMPIA WA 98504-0228

이렇게요. 올림피아까지 가셔도 되지만 얘네들이 써놓기를 편지로 보내는 편이 더 좋다는 식으로 써놨어요.
저도 전화해봤는데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메일로 물어보시는 게 더 빠르답니다.

Email

apostilles@sos.wa.gov

¿ 그런데요, 이거 왜 아포스티유에요? 분명 저기 알파벳 L이 두 개나 들어갔는데 말이죠.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ㅋㅋ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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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09 20:35

    비밀댓글입니다

  2. 2011.05.10 23:54 신고

    하긴 우리나라와 다른 시스템이니 처음 이런 서류를 제출하라면 당황도기도 하죠.

  3. 2011.05.11 19:32 신고

    오 실내화님 돌아 오셨군요. 반가워요. 요즘은 첵을 쓰는 일이 드무네요. ㅎㅎㅎ

  4. 2011.05.12 15:41 신고

    성적표 ..까지 제출해야 한다니 ....이것(?)도성적순이란 말인가유 ㅡㅡ;;

    • 2011.05.14 18:04 신고

      아아아, 음... 제가 설명을 못해요. ㅋㅋㅋ
      미국대학에서 받은 성적표나 졸업증을 한국에서는 아포스티유라는 공증을 받아야만 인정이 된대요.
      특히, 대학 편입이라든지 취업할 때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했어요 :)

  5. 2011.06.27 17:36

    안녕하세요.~ 아포스티유에 관해서 찾아다니다가 님이 포스트한 글을 보게 됐네요..~~
    제가 미국에서 2년제 졸업하고, 한국 와서 짐 편입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놈의 아포스티유 때문에 골치 아프네요.;;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아포스티유발급받을때(졸업장과 트랜스크립트 둘다 제출할경우) 졸업장 아포스 티유 따로 트랜스크립트 아포스티유 따로 있는건가요?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1.06.29 22:39 신고

      골치 아프시죠? 저도 그랬어요. ㅠㅠ
      네!
      졸업장이랑 transcript 두 장을 아포스티유 하게되면 두 장 따로 나와요.
      저도 졸업장이랑 official transcript 보냈었거든요.
      좋은 정보라고 하시니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어서 기뻐요~ ^^

  6. 2011.08.23 12:44

    안녕하세요! 저도 지나가다가 이 글을 보게되었는데
    글쓴이님께서 위에 주마다 apostille받는게 틀리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Colorado에서 학교를 졸업했는데, 그럼 콜로라도에 있는 기관에서 apostille을 받는건가요?
    이런 정보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ㅜ 아포스티유 너무 어려워요 ㅜㅜ

1. 매일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하며 얘기할 때

2. 동생이 사람이 먹지 못하는 요리를 만드는 나를 위해 요리해줄 때내가 못하는 일 해줄 때

3. 엄마가 오셔서 요리 못하는 나를 위해 모든 음식을 냉동음식처럼 만들어 냉장고를 꽉꽉 채워주셨을 때

4. 6~7년 정도 얼굴 못 본 친구가 배낭여행간다고 했다가 내가 5월달에 간다고 하니 나 보려고 6월달로 미룰 때

5. 거의 2년만에 스카이프에서 만난 친구의 첫 마디가 안녕도 아니고 보고싶다고 말할 때


6. 미국을 떠난 친구가 꼬박꼬박 엽서 보내줄 때 (전 아무것도 안 보냈음 ㅠㅠ 친구님 미안)

7. 생일을 잘 챙기지 않고 사람들에게 말하지도 않는 나인데 그냥 스쳐가는 식으로 말했더니
기억하고 축하해줄 때

8. 고된 일에 블로그에 소홀했는데 나에게 안부물어봐 주시는 이웃님들이 많을 때

9. 일하고 있는 곳에서 아픈 사람들의 싫은 소리나 짜증을 들으며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나 싶다가도
미국 할머니가 고맙다며 너무 자기 스타일로 모자 만들어 주셨을 때

10. 지나가던 어린 아이가 내가 신기한 지 빤히 쳐다봐서 웃으며 안녕 했더니 천사 미소 지을 때

11. 운전하다 옆 차에 있는 강아지가 나를 쳐다보길래 안녕~하고 손을 흔들어줬더니 귀를 쫑긋거리며 좋아할 때

12. 정말 비가 자주 오는 시애틀에서 비가 와도 장관이 멋진 곳을 봐서 눈이 황홀할 때

13. 버스 타고 내릴 때 고마워 라고 했더니 운전기사가 손을 크~게 흔들어 주시며 미소지을 때

그래서 저 요즘 행복해요~ 조금 있으면 한국가는데 여기가 벌써부터 그리울 거 같아요.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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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07 23:04 신고

    스타벅스의 본고장에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씨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보고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였는데
    고향보다 좋은곳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

  2. 2011.05.08 01:27

    비밀댓글입니다

  3. 2011.05.09 11:08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알고 기뻐하는 사람이 정말 행복을 아는 사람이죠.

  4. 2011.05.09 12:24 신고

    아... 이제 한국[에 가시는군요 라고 말하려고 하다가 호주로 이동하시는군요
    정말~ 국제인이십니다
    저도 강아지를 향해 손을 흔들때 귀를 쫑긋하면 좋아할듯 ㅋㅋㅋ

    • 2011.05.09 14:34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처럼~님이 국제인이라고 하시면 민망해요.
      저는 고작 한국이랑 미국에 있었지만
      바람처럼~님은 정말 바람처럼 떠나시잖아요.

      바람처럼~님이 강아지 좋아한다는 거 이제 확실히 알았네요.
      저도 무대책? 즉흥적 여행 완전 좋아하는데 흐흐~

      한국가면 바람처럼~님 책 사서 볼게요!
      블로그에 인증샷 남겨서요. ^_^

  5. 2011.05.09 13:37 신고

    열심히 공부 하세요 화이팅 ~~~

  6. 2011.05.09 15:44 신고

    나란 여자... 그런 여자..ㅋㅋ
    이거 혹시 난다 패러디인가요?^^

    • 2011.05.09 16:18 신고

      난다 패러디가 뭐에요?
      인터넷에 유행하는 건가봐요. 아님 웃찾사?
      ㅋㅋㅋㅋ

      아가 목욕시키는 거 봤어요.
      목욕시켜주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로션 발라줄 때 엄청 울더라고요.
      힘드시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2011.05.09 19:02 신고

    아~ 어쿠스틱 라이프라고 다음 웹툰이 있어요.
    작가 애명이 난다거든요.ㅎ
    나란 여자 이런 여자... 나름 유행어죠.ㅎ
    난 누구 여긴 어디? 라는 조석 만화처럼요.ㅎ

    글고 아기 우는 것은 그냥 귀엽구요.
    별로 힘들지 않아요.^^

    • 2011.05.10 17:30 신고

      아, 그렇군요.
      저도 어디선가 이런 말투 많이 본 거 같아요.
      인터넷에서 특히 많이 본 거 같고요. ㅋㅋ
      그거 한 번 봐야겠네요.

      아가랑 행복하세요. ^_^

  8. 2011.05.11 14:38 신고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숨쉬는 것도 행복이죠

  9. 2011.05.11 19:33 신고

    오 언제 한국 가세요? 저도 6월 17일 한국 가는데요. 잠시 2주간 방문하려고요.

    • 2011.05.11 23:47 신고

      그러시군요.
      저는 아예 가는 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 비행기값 엄청 비싸더라고요, 힝...
      Welcome back, Deborah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0. 2011.05.12 01:33 신고

    ^^한국에는 제가 있답니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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