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아지(라고 하기엔 좀 큰가요?) 이름은 챔피언이에요. 줄여서 "챔프" 혹은 "챔" 이렇게 불러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본 애인데, 3살이고, 수컷이에요. 무섭게 생겼는데 순하고, 호기심도 많고, 힘이 넘쳐서 계속 놀아달라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똥개 키워봤는데, 걔는 아주 영리하고, 제 손만 핥았거든요?
챔피언은 이상하게 꼬리 꼬리 한 냄새 좋아하고, 손뿐만 아니라 얼굴까지 핥으려고... ㅠ_ㅠ

엉덩이가 더 귀여운데 이것도 겨우 찍었어요. 어찌나 움직이는 걸 사랑하는지~

제가 아는 미국인들은 집에 다 개가 있어요. 개가 없으면 고양이라도 꼭 있더라고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자기 자식처럼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아! 혹시 영화 비벌리 힐스 치와와 보셨어요? (네... 저 이런 영화만 봐요. ㅠㅠ)
사실 디즈니유대인계 기업이고, 이스라엘인들이 쓸데없이 일으키는 전쟁 자금을 대주는 기업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시온주의자예요. 모든 이스라엘인이 나쁜 게 아니라 시온주의자들이 나쁜 거에요. 시오니즘 운동으로 팔레스타인 폭력을 정당화시키거든요. 얘네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모르나 봐요! 저는 그 어떤 것도 폭력은 정당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나 학교에서 아이들 잘되라고 때리는 사랑의 매 빼고요.),
그래서 불매하려고 노력중인데 (네! 저는 기업윤리를 최고로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가 정신연령이 심하게 어려서 그런지 디즈니는 힘들어요. 흑흑-
이 영화는 영화관가서 본 거 거든요. -_-;;
정말 미친 듯이 많은 기업들이 있어요. 맥도날드, 스타벅스, 폴로, 크리니크, CNN, 등등...
http://www.inminds.co.uk/boycott-brands.html  꼭 가보세요~

다시 영화 얘기로, 이 영화에서 치와와는 비벌리 힐스에 사는 초호화 강아지에요.
여기서도 비브의 자식처럼 나와요.

제가 강아지 키웠을 때는 집 밖에서 키운 거였어요. 저희 엄마가 집안에 들이는 걸 끔찍이 싫어하셔서요. ㅠㅠ
그런데 미국인들은 소파 위에 강아지가 드러누워도 아무 상관 안 해요. 침대에서 같이 자기도 하고요.
이건 인종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일라나요? ㅋㅋ

이상 허접한 제 생각이에요. 술 마시며 써서 도대체 뭐라고 썼는지 모르겠어요. 양해 부탁합니다. ^^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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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12 16:29 신고

    아 디즈니가 저런 기업이었던가요?
    술 마시며 썼다고요? ㅋㅋㅋ
    저도 개를 좋아하지만, 저 개는 왠지 정이 안 가게 생겼군요. ㅋㅋㅋㅋㅋㅋ
    전 상근이같은 개를 좋아해요. 큰 개들 ㅎㅎㅎ 알래스칸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같은 이런 종류요.
    울 이쁜 실내화님 술 마시고 취해서 포스팅했구려? ㅋㅋㅋ

    • 2010.09.15 13:18 신고

      저도 큰 개 좋아해요~ 저는 동물 다 좋아해요.

      네... ㅋㅋㅋ
      동생이 저만 혼자 내버려두고 놀러 가서 쉬는 날이라 맥주 마셨어요.
      (창피합니다. ㅠ_ㅠ)

  2. 2010.09.13 16:31 신고

    어릴적부터 줄곧 개, 고양이, 앵무새, 다람쥐 등등이 집에 있었습니다 참 여러종류였습니다
    숫캐는 꼬리한 냄새를 본능적으로 좋아하고, 입을 핧는 것은 무리생활의 흔적인데, 저보다 윗 서열에게 보이는 충성의 행동입니다 누워서 배를 보이는 것도 충성을 한다는 행동이죠 ...
    미쿡에서는 어떻게 해장을 할지 궁금하군요 ^^ 화이팅 ~

    • 2010.09.15 13:23 신고

      어머, 정말요~?
      그럼 챔프한테는 제가 윗 서열이군요! 괜히 신나네요~ ㅋㅋ

      쌀나라에서는 해장따위 안 해요. ㅠㅠ
      미국인들은 안주 없이 샷으로 그냥 마시고, 아침에 감자튀김 드시는 분도 봤어요.
      한국분들은 아침에 베트남 쌀국수 드세요. (사실 저도.. ㅋㅋ)
      LA같이 한국분들 밀집해 있는 곳은 선택권이 더 크겠죠~?

      고맙습니다. ^^

  3. 2010.09.14 12:19

    무슨술 마셨어요? 이힝
    저도 강아지 좋아하는데 아는 사람집안에서 뛰쳐나오던 내몸집보다 더 큰게는 초큼 무서웠세요..ㅜ.ㅠ

    • 2010.09.15 13:26 신고

      트레이더 조에서 과일 사러 갔다가 갑자기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트레이더 조 상표 맥주 사왔어요.
      체코 보헤미안 맥주였나?
      별로 맛 없다는....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쟤네는 좋아서 달려드는 거지만 저도 무서웠어요.

  4. 2010.09.15 04:31 신고

    강아지와 개의 경계선은..? ㅎㅎ
    강아지 키우는 친구한테 들었는데 강아지들이 발냄새를 좋아한다네요 -0 -..
    위에 레오님 댓글을 보니 정말인가봐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건 모든 인류에게 100%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디즈니가 저런 기업이라는 게 참 안타깝네요 ㅠㅠㅠㅠ
    그 어떤 누구도 다른 인간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할 자격은 없거늘!
    (정신적, 언어적 폭력도 모두 제어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형체가 없는 것은
    통제하기 어렵고 생각을 통제한다는 것도 반인륜적일수 있으니
    신체적 폭력이라도 없어졌으면 좋겠으면 하는 작은 소망...^^)
    사람 안 때리고 안 죽이면서 사는 게 그렇게도 어려운걸까요.

    근데 디즈니가 저로코롬 행동하면 무슨 영화를 봐야 한단 말인가요? ㅋㅋ
    (저도 치와와 영화 같은거 좋아하는 1인 ㅠㅠ)
    사람들이 많이 보지는 않아도 가끔 보면 저런 영화가 진정 묘미인데..

    • 2010.09.15 13:32 신고

      경계선은 뭘까요~? ㅋ

      흐흐흐~ 제 얼굴에서 냄새 나나 봐요. 이젠 좀 씻어야겠다는... ㅋㅋㅋ

      맞아요, 맞아요! 제 생각도 그래요.
      제일 잔인한 동물이 사람인 거 같아요. ㅠㅠ

      엇, Movey님도 이런 영화 좋아하시는 군요!!
      진정 묘미를 아시다니 괜히 더 반가워요~~~~
      제 친구들은 저보고 제발 이런 거 보지 말라고 구박했거든요. 흑-

      20세기 팍스도 그렇고, 에궁...
      저런 기업들 다 불매하려면 힘들겠죠~?
      저도 제대로 지키지도 않는걸요. ㅠㅠ
      상황에 맞게, 자신이 불매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강요할 생각은 없어요. ^^

  5. 2010.09.15 13:39

    저는 치아와가 무섭던데 ㅋㅋ 사람도 눈 튀어나온 사람은 무서버여... 제 소망은 마당 넓은 집에서 크~은 개 두마리랑 사는거...
    오늘 포스팅에서도 또 배워 갑니다 ^^ 전 디즈니는 불매할 수 있지만 도저히 갭 청바지는 -_-;;

    그리고 해장엔 월남뽕이 최고! 이동넨 미국 애들 때문에 주말에 낮에 가면 앉을 자리가 없어요. 소문 다 나서 ㅋㅋ

    • 2010.09.21 14:14 신고

      엇, 그러시군요!
      하긴 치와와가 많이 짖는 거 같아요.
      ㅋㅋㅋ 눈 튀어나왔다는 사람 얘기 들으니까 두치와 뿌꾸에 나오는 마빈 박사 생각나요~
      (....... 저 어리죠? ㅠㅠ)

      저도 마당 넓~은 집에서 강아지랑 부모님이랑 살고 싶어요.
      앰버님도 꼭 소원 이루세요~

      흐흐~ 앰버님께서 배워간다고 하시니 기분이 좋아요!
      찾아보면 불매할 기업이 너무 많아서요. 앰버님이 불매하고 싶은 기업만 하셔요~
      모든 선택권은 앰버님께 있으니까요. ^^

      맞아요~~~ 해장엔 쌀국수가 최고죠! 크큭-
      어머, 미국 애들도 좋아하는군요~ 어떻게 알았을까요? ㅋㅋ

  6. 2011.02.06 16:28 신고

    으학..ㅠㅠ 저 리스트를 보니 이제 아무것도 못먹고 못바를것 같아서 힘들어지네요..ㅎㅎ 에효..하여간 정보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