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에 해당되는 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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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 [시애틀 이야기] - 미국에서도 사이비 종교가?

예전에 집까지 방문해서 찾아온 사이비 종교가 있다고 포스팅 했었잖아요.
어제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한 할머니가 저에게 다가오시더라고요.

(마구 다가오시는) 할머니: Excuse me.
불타는쓰레빠: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며, -_-??
할머니: Where are you from?
불타는쓰레빠: South Korea
할머니: 한국분이세요? 한국말 할 줄 알아요?
불타는쓰레빠: 네.

한국인이라니까 굉장히 기뻐하시면서 가방에서 주섬주섬 종이를 꺼내시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또... ㅠ_ㅠ


이런 걸 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한인들 사이에서는 항상 단골 질문인 시애틀은 언제 왔냐, 학교는 다니냐, 남자친구는 있냐,
결혼은 했냐 (저 여기서 완전 충격이었어요!! 얼마나 늙어보이면 이 나이에 결혼을... ㅠ_ㅠ)............................
초면인데도 이런 질문들을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결혼하지 않았다니까 자기 아들이 미국 시민권자인데 며느리 삼고 싶으시다며 -_-
처음 봤는데 말이죠;;
그래도 교회 나와보라는 소리는 하지 않으셨어요.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계속 꼬치꼬치 물으셔서 완전 당황한 저는 버스가 빨리 오기만을 간절히 빌었어요.
다행히 버스가 일찍 와서 할머니랑은 그렇게 헤어졌어요.

저 원래 이런거 받으면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자꾸 절 칭찬해주셔서 버스에서 읽어봤어요;;
종교에 대해서 아는 건 없지만 여호와의 증인인가
? 사이비 종교 아닌가요~?
제발 이런 모습 보는건 오늘이 마지막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어제 낮이었어요. 저랑 동생이랑 집에 는데,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더라고요. (후진 아파트 살아요 ㅋ)

원래 저는 누가 문을 두드려도 문 절대 열어주지 않아요. 여자 둘이서 사니까 무서운것도 있고요.

저희집 근처에 무서운 성범죄자가 살아서요 ㅠㅠ
http://www.familywatchdog.us/Search.asp

어제는 동생이 소포일수도 있으니 같이 문을 열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꺼름칙하지만 동생이랑 같이 나갔죠.


이렇게 생기신 두 분이 친한 척을 하시더라고요.

사이비 아저씨들: "안녕, 우리는 %^!에서 왔는데, 교회 다녀?"

불타는쓰레빠&동생: "아뇨."

사이비 아저씨들: "하느님을 믿으면 세상이 편안해져. 내가 작년에 엄청 힘들었는데, 종교가 생긴 이후에는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거든. 어떤 이야기인지 들어볼래?"


불타는쓰레빠&동생: "아뇨! 그리고 저희는 불교신자입니다." (사실 종교가 없어요 ㅋㅋ)

제가 불교 믿는다고 거짓말을 해서 빨리 끝났는데요, 작년에는 30분정도 설교하시고 간 분들이 계세요 -_-

그 분들은 하나님이 두 분이라더군요; 한 분은 여성, 다른 한 분은 남성. 헐...

제가 다녔던 중학교가 미션스쿨이었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교회가서 예배드리고요.

그리고 종교라는 과목이 있어서 시험까지 치고요. 그래서 성경 조금 아는데,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릴 하더라고요;

한국처럼 휴지 들고 왔으면 봐주려고 했는데 빈손으로 와서 김샜어요 ㅋㅋ 아니,, 이게 아니라 -_-;;

제가 아는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런 경험이 한 번도 없으시대요; 왜 저만 겪었을까요?;; 무서워요 ㅠㅠ

※ 저는 하느님을 믿는 모든 분들을 비하하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
제목에도 썼지만, 사이비 종교를
말하는 겁니다.

저는 종교는 자유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예전 남자친구와도 종교로 인해 엄청 싸워서 깨달았어요.

종교로 인해 벌어진 싸움은 끝도 없더라고요. (세계 역사에서도 그렇듯이요. 아직까지도 많은 나라들이 종교 이해 문제로 전쟁까지 하잖아요. 종교는 서로를 사랑하고, 행복해지기를 추구하는거 아닌가요? 왜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이 종교는 좋고, 저 종교는 나쁜가요?)

제가 이해하는 것과 상대방이 이해하는 것이 다른데 어떻게 타협점을 찾겠어요.

제 성격은요, 완전 청개구리고 제 멋대로여서요;; (성격 참 드럽죠? ㅠㅠ 고쳐야 할텐데요.)

누가  특정 상품이 좋다고 하면 싫어지고, 유행하는 옷은 정이 가지 않고요.

그래서 자꾸 특정 종교를 믿으라고 설득하거부감부터 생기더라고요.

종교의 여부를 떠나서 서로서로 사랑하며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제발 저나 잘하라고요? ㅎㅎ 알겠습니다~)
Posted by 불타는 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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